Review

스테들러 노리스 디지털 S펜 점보 후기

joannekim0420 2021. 7. 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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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태블릿 S7을 사면서 S펜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2년 전까지는 애플 펜슬이 너무 좋아보여서 아이패드나 에어를 살까 고민했는데 이제는 S펜이 더 다양해지면서 애플 태블릿을 사지 않았다는 아쉬움이 전혀 들지 않는다. 

모나미 153 s펜

처음에는 모나미 153 S펜의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사고 싶었지만, 지우개 버튼이 없다는 단점으로 뒤에 지우는 기능까지 붙어있는 스테들러 S펜 점보로 정했다. 

모나미 153 S펜의 2배가 넘는 가격.. 

처음 딱 개봉 했을 때는 6만원처럼 보이지 않았다. 싸구려처럼 보였다. 

나머지는 다 플라스틱을 사용했다면 밑에 나무 부분은 종이 질감처럼 느껴진다. 괜히 이 부분만 눌리거나 훼손될 것 같은 연약함이다. 

 

길이가 생각보다 짧다. 후기나 유툽 영상을 참고해서 길이가 길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인지했지만, 내 손보다 더 작다. 다행히도 쓸 때 짧아서 불편함을 느낄 정도는 아니다. 

 

써지는 것도 잘 써지고 지우개도 잘 작동한다! 

지우개 버튼이 펜슬을 잡는 곳에 있지 않으니 실수로 누를 일도 없고 두께가 기존 S펜보다 두꺼워서 불편함도 없다! 

잃어버리지 않도록 따로 필통에 들고다녀야 하지만 어차피 필통은 늘 들고 다니니까..